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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혈액전문클리닉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혈액, 혈액의 구성요소 중
하나라도 제 기능을 못하면 혈액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소아청소년기의 혈액질환은 성인과는 달리 증상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조기 진단 및 대처가 어려울 수 있으며
또한 혈액의 한 구성요소에만 문제가 생겨도 몸 전체의 건강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키즈드림 소아혈액전문클리닉에서는 소아에게 발병하는 빈혈 및 출혈성 질환 등 각종 혈액질환의 예방, 조기 발견, 치료를 담당합니다.
빈혈
어지럼증만이 증상이 아닙니다.
빈혈은 혈액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적혈구의 숫자나 적혈구 내의 혈색소가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체내에서 건강한 적혈구를 거의 생산해 내지 못하거나,
너무 많은 적혈구가 손실 또는 파괴되어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혈액 내에 인체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해 줄 적혈구의 수가 낮아져 빈혈이 오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는 산소 공급 역할을 하는 적혈구가 부족하게 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쉽게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뛰며 기운이 없어집니다.
빈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철 결핍성 빈혈
빈혈의 형태 중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철결핍성 빈혈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체에 필요한 성분인 철의 저장 부족 때문입니다.
인체 내 골수는 혈색소를 만들 철분을 필요로 하는데 충분한 철분이 없으면 인체는 적혈구에 필요한 충분한 혈색소를 생산할 수 없고 이것이 철결핍성 빈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소아청소년기에는 보통 생후 6개월부터 3세 사이, 11세에서 17세 사이에 가장 많이 호발됩니다.
소아기의 빈혈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은
생후 9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아기에게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는 엄마에게 미리 6개월 치의 철분을 받아서 태어나는데,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을 다 써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유식을 통해 따로 철분을 공급해 줘야만 합니다.
그러나 아기에게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공급하지 못해서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소아빈혈을 의심해보세요
피부색이 창백하다.
식욕이 줄어든다.
자주 칭얼대거나 보챈다.
숨이 가빠지고 맥박이 빨라진다.
기운이 없고 활동량이 줄어든다.
감염이 잘 발생하고 성장이 더디다.
소아기의 빈혈, 더욱 조심해야합니다소아 빈혈이 위험한 이유는 빈혈이 발생한
아이들의 증상을 부모들이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소아기에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경우에는
뇌 신경계와 지능적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아이의 작은 행동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빈혈에 관한 간단한 상식
간단한 빈혈 자가진단법
한쪽 엄지손가락으로 다른쪽 엄지손가락의 손톱 윗부분을 눌렀다가 떼어보세요.
손톱 뿌리 부분이 흰 색인 것과 다르게 붉은색을 띠는 손톱 윗부분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흰색으로 변했다가 손가락을 떼면 금방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 것이 정상인데요.
그러나 손가락을 떼고 나서 1초 이내에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지 않고 손톱이 계속해서 흰색으로 남아있다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빈혈과 저혈압
빈혈과 저혈압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빈혈은 피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이고, 저혈압은 실제로는 피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피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져 생기는 증상입니다.
자세를 바꿀 때 중력에 의해 혈액이 하반신으로 모이는데, 정상적이라면 신경 반사 기구에 의해 혈압이 유지되지만, 신경 반사 기구에 이상이 생겨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하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아빈혈의 검사 및 예방
진찰과 문진
빈혈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를 포함한 검사 소견도 중요하지만
성장과정, 그 동안의 병력, 자세한 신체 검진 등을 통해 빈혈의 원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일반 혈액검사로는 혈색소 수치로 빈혈의 여부와 빈혈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또 적혈구지수, 망상적혈구 수, 말초혈액 도말 검사, 대변 잠혈 검사, 혈중 철분관련 수치 검사 등을 통해 빈혈의 원인을 감별합니다.
예방
이유시기 이전에는 분유보다 철분 흡수율이 높은 모유수유를 권장합니다.
이유시기에는 철이 단백질에 둘러싸여 있어 흡수가 10배 정도 잘 되는 ‘헴철’은 고기에만 들어있기 때문에
모유를 먹이든 분유를 먹이든 생후 만 6개월 이상이 되면 고기가 든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해야 합니다.
이유식을 통한 철분 공급은 빈혈의 악화를 막고 장기적 개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당장 눈에 띄는 개선이 없더라도 꾸준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LOCATION
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91 IMC빌딩 2,3층
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로 46 IMC빌딩 2, 3층
